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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작성방법 어떻게 쓰면 될까요? 방법을 알기 전, 먼저 뜻과 유의 사항부터 알아두시는 게 좋은데요. 제대로 알고 써야만 되므로 꼼꼼하게 체크하신뒤 쓰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사전적 의미부터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 탄원서란?
개인이나 단체가 국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처의 내용, 억울한 사정을 진술하여 도움을 호소하는 문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글을 쓸 때 정해진 형식이 있는 건 아니며, 진정과 탄원은 고소나 고발과는 다르게 대상에 대한 제한적 규정이 없습니다.
행정심판위원장과 징계위원장, 재판관을 감동시킬 수 있게 진실을 바탕으로 써야 하며, 부풀려서 말하거나 절대로 거짓을 진술해서는 안 됩니다. 사건 당사자가 탄원하는 것보다는 제3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 선처받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작성 방법
- 사건과 수신인, 탄원인, 피의자 인적 사항(성명과 나이)을 적어줍니다.
-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하여 쓰면 됩니다.
- 마지막에는 작성 날짜, 본인 성명을 쓰고 도장 혹은 서명으로 마무리해줍니다.
■ 글 쓸 때 요령
- A4용지 1장~2장 내로 쓰면 되는데요. 글씨 크기는 읽기 좋게 설정해 줍니다. (폰트 사이즈 11~12)
- 해당 기관에 선처 요구하는 이유를 요약해서 쓰세요.
- 피 탄원인이 억울하다는 내용만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구제를 요청하는 부분과 그 이유 등에 대해 잘 정리해서 쓰시는 게 좋습니다. (사건에 대한 피해 사실, 억울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을 설명, 선처를 바라는 내용)
- 미사여구, 사자성어 등 자제
- 추상적인 표현보다 구체적 사례 설명 (단순히 '피 탄원인은 착하고 따뜻하다'보다는 '어떤 일이 있었는데, 그때 피탄원인이 어떠한 일을 한 것을 보았다, 평소에 어떤 선행을 하고는 한다.' 등 피 탄원인의 성품과 행실에 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드는 것이 도움 됩니다.)
- 컴퓨터로 써도 되지만, 자필로 쓴다면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정중하고 예의를 갖춰 쓰시는 게 좋습니다. (존댓말로)
※ 유의 사항
- 핵심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세요. 필요한 내용만 쓰시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해 쓰시기를 바랍니다.
- 객관적으로 진술해서 쓰세요.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너무 강한 주관이 기재되지 않게 유의하세요.
- 육하원칙에 따라 피해 사실과 진상을 밝히는 글을 쓰면 되는데요.
- 증거자료가 있다면 뒷받침할 자료를 첨부하셔도 됩니다.
- 마지막에 맞춤법, 오타 검사는 꼭 해주세요.
아마 탄원서를 쓰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폭행이나 음주운전, 성범죄 등 여러 사건에 연루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더욱 많은 예시 문서들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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