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연일 화제입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새로 등장한 이 변종에 대해서 최초 발생지와 세계 반응 등 여러 가지를 정리해보았었는데요.
'오미크론(누 변이) 바이러스란?'부터 세계보건기구, 각 백신 제조사들의 현황까지 보기 좋게 정리해놓았으니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먼저 아래 포스팅을 보고 오시는 게 도움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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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누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란? 우리나라 정부 대응은?
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가 사그라들 생각을 하지 않는 가운데, 해외에서 델타를 잇는 새로운 변종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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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정부의 대응은 어떤지, 일본 및 각국 현황, 새롭게 알려진 변이 증상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나라 정부 대응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계속 각 언론사와 뉴스, SNS에 오르락내리락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번부터 29일에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 회의' 일정으로 많은 분의 이목이 쏠린 상태였는데요. 과연 앞으로의 대응 방향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회의였죠.
그리고 이번 11월 29일 오후, 특별방역 점검 회의가 열려 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4주간 일상 회복 1단계 기간을 자세히 평가해 2단계 전환을 유보(보류)하며, 앞으로 4주간은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다.', '코로나 확진, 위중증,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고 새 변이도 등장했지만, 이전과 같이 강하게 제한하는 조치는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나라는 봉쇄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신속한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가 이번 특별방역 대책의 핵심이라며 강조하였습니다.
부스터샷 발언으로는 "3차 접종이 추가가 아닌 기본 접종이며 3차까지 맞아야만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 전환할 필요가 있다.", "3차 접종에 국민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 도입하기로 예정된 치료제도 연내 사용이 되도록 시기를 앞당기며, 항체 치료제도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적인 활용이 되도록 바란다며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도 11월 28일부터 아프리카 8개국(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말라위, 모잠비크 등)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 일본에서는 외국인 신규 입국을 막는 것으로 결정
우리나라 정부에 반해 일본에서는 11월 30일 말부터 신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기자회견에서 긴급 피난적 예방조치를 시행한다고 했는데요. 30일부터 전 세계 대상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할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단기 체류자, 유학생, 기술 실습생 등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오미크론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방침이라고 합니다.
3. 북미에는 벌써 새 변이 상륙
북미에서는 벌써 오미크론 감염자가 2명이나 확인됐다고 합니다. 모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한 여행객들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26일부터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 남부 7개국을 다녀온 방문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감염자들이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이미 나이지리아에서도 퍼질 대로 퍼진 게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2억 명이라는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에 이미 새 변이가 확산했다면 아프리카 전체 대륙은 손 쓸 새 없게 되었다는 의견이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 변종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며, 29일부터 남아공 및 아프리카 8국 여행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영국, 유럽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들이 시급히 방역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과연 오미크론의 추가 확진 세는 어떻게 진행될지 전 세계인의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4. 오미크론 누 변이 바이러스 증상 특징
해당 바이러스를 발견한 의사는 오미크론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코로나 증상"
- 극심한 피로감 (젊은 사람이 감염되었는데도 피로감이 극심하다고 함)
- 미각과 후각은 그대로 (기존 코로나 감염은 미각이나 후각 상실 증세가 나타나는데, 새 변이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함)
- 혹은 열과 맥박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함.
델타의 2배 변이로 알려져 전파력과 위력도 강할 것, 그리고 백신을 무력화한다는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 정확한 것은 2주 이상 연구해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며 개인 방역도 철저히 지켜야 할 것 같네요.
5. 글을 마치며
이렇게 새롭게 등장한 누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국가의 대응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정부 방역 방향에 대해 걱정이 된다던가, 우리도 이스라엘이나 일본처럼 입국 제한을 강하게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 반응도 많습니다.
저 또한 변종 확산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 큰데요. 이번 회의에서도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권고 발언이 등장한 만큼 아무래도 전 국민 대상으로 패스 도입 시행에 대해서도 우려를 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변이종에 맞는 새로운 약도 개발 중이라는 제조사들의 소식도 들리는데요. 이러한 백신 제품들도 안전성이 더욱 제대로 갖춰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세계적으로는 당분간 오미크론에 대해 이슈가 되지 않을 수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