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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이 21 10 25~26 이틀간 진행이 되었는데요. 본래 8월 상장하기로 했던 계획이 금융당국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고평가 논란 이슈, 그리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일부 상품 판매 중단으로 연기가 두 차례나 진행이 되었던 상황입니다. 와중에 25, 26일 이루어진 공모주 청약으로 인해 많은 분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죠.

 

11 3일 본격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는 카카오페이인데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9만 원으로 정하기도 했었습니다. 총공모액이 1 5300억 원, 개인투자자에게는 3,825억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적정 주가를 11만 원, KTB증권은 57천 원으로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증권사 별로 다른 전망을 제시하고 있어 과연 상장 이후 주가 형성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주가 방향성에 대해 중국 기업인 알리페이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도 분석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바로 알리바바입니다. 그곳의 손자 회사로 알려진 곳이 알리페이인데, 공모가 이루어지기 전 카카오페이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도 유명합니다.

 

다만, 이번 주가 향방을 이곳에서 쥐고 있는 이유는 보유 지분 중 73%를 의무 보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언제든지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예상이 돌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 후 카카오페이 주식의 28%에 달하는 물량이라 공모주 물량까지 합친다면 대규모 매도가 이루어질 수 있어 알리페이의 행보에 큰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견에 카카오페이는 이미 한차례 우려할만한 부분은 아니라는 태도를 밝혔는데요.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관계인 만큼 단기간 매각 의사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언급했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결정 난 것은 없는 터라 과연 11 3일 이후 상장될 시장 주가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카카오페이는 1,700 1의 청약 경쟁률 70%가량은 일정 기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여 공모가 대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70% 의무 보유 확약에 대한 제시는 2014년도 이후 1조 이상 공모 기업 중에서도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들도 의무 보유 확약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상장 직후 유통이 이루어질 비율은 10% 내일 것이라는 분석과 전망도 돌고 있으므로, 주가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상장 첫날 가격대는 아마 시초가가 8~18만 원 사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2017 3월 독자적인 핀테크 사업으로 시행된 카카오페이는, 작년 증권과 올해는 보험 사업을 추가로 확장하며 흑자로의 영업이익 전환이 추정되고 있는 만큼 또 하나의 국민주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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