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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패드 해킹 아파트 리스트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스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 설치된 월패드 카메라로 가정 내 모습을 불법 촬영하고, 사생활 영상들을 유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IT 조선 매체가 해커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접촉하면서 이러한 경황들이 드러나게 된 것인데요. 해킹한 영상들을 홍콩 사이트에 업로드하였고, 이후에는 다크웹 사이트들에서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일 치 촬영한 동영상들은 0.1비트코인, 천 만원 이하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데요. 월패드에 카메라가 있는지도 모르셨던 분들도 많고, 해킹당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외에도 대구나 부산, 울산, 제주, 포항 등 전국에 있는 아파트 이름들과 주소까지 노출되기도 했으며, 알몸과 성관계 등 사생활들도 적나라하게 유출되었을까 많은 분이 불안해하고 있죠.

 

아파트 월패드 해킹 영상들

1. 해킹당하게 된다면?

타인이 내 사생활 영상을 훔쳐보고, 인터넷 어딘가 다크웹에서 거액으로 거래가 된다면 소름 돋지 않으신가요? 특히 월패드는 집의 보일러나 전기, 각종 전자기기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문도 열고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어 있으므로 이와 같은 해킹 범죄가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어마어마하겠죠. 

 

실제로 한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는 메이저건 일반 아파트건 어느 곳이든 스마트홈 시스템은 초등학교 수준 해킹 기술만 가지면 다 뚫린다고 언급했는데요. 관리비 조작과 도둑 촬영, 출입 기록까지 전부 뽑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전부터도 사물인터넷 보안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요. 그런데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메뉴얼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공개 명단 진위 여부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피해 사례 접수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아래 리스트에서 자신의 오피스텔, 아파트 이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2. 전국구 리스트

 

 

3. 24일 과기부에서 발표한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 보안 수칙>

리스트에 없더라도 무조건 월패드 카메라 렌즈는 종이나 테이프, 스티커로 가려두셔야 합니다. 이건 월패드뿐만 아니라 평소 노트북이나 컴퓨터와 같은 기기에도 적용되는 문제인데요.

 

카메라가 장착된 기기로 해킹당해 사생활 촬영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꼭꼭 가려두시기를 바랍니다.

 

비밀번호도 예측되지 않는 조합으로 바꿔주시면 좋은데요. 단순한 비밀번호를 쓰시는 것보다 주기적으로 바꾸시면서 보안 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기기도 최신 버전이 보안성이 좋으므로 항상 업데이트해두시면 좋습니다. 해당 기기 제조사나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셔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꼭 경각심을 가지고 보안 관리 잘하셔서 내 사생활과 정보들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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