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뉴스 다들 들으셨나요?
개그우먼으로 알려진 김민경 씨가 이번에 IPSC 사격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 전 국민이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오늘 해당 소식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1일, IHQ 채널의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김민경이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19일부터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라고 알렸는데요. 대체 이게 무슨 대회인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IPSC 핸드건 월드 슛'이 무슨 대회일까?
100여 개의 국가의 1600명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사격 대회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합니다. 원래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열린 IPSC LV.5 사격대회인 것인데요.
어떻게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을까?
개그우먼 김민경은 IPSC를 배운 지 1년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은 국제 실용 사격연맹을 뜻하는 말로, 실용 사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연합을 칭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격이라 하면 가만히 서서 총을 쏘는 모습을 연상하실 텐데요. 강민경 씨가 나가는 대회는 코스에 맞추어 타깃을 고르며 쏘고, 점수 및 시간을 타 선수와 경쟁하는 스포츠라 합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하는 대회인데, 여기에 국가대표로 나간다는 것은 단순히 인맥이나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로지 실력이 있어야 발탁되는 대회라 김민경 씨 실력이 무척 뛰어난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내에는 실탄을 쓰지 못해서 훈련은 이걸로 했다고?
보통 해외에서 이 대회를 준비할 때 실탄으로 사격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요. 국내에는 그런 부분이 어려울 수밖에 없어, 김민경 씨는 비비탄으로 연습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실력을 인정받아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는 건 정말 재능이 넘친다는 이야기겠죠!
올해 6월 레벨 4 자격시험을 이미 완료했다!
김민경 씨는 올해 6월에 열린 레벨 4 자격시험을 마쳐 국가대표 최종 멤버로 선발되었는데요.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계신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도전기는 오는 12월,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4회에 걸쳐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라네요. 그러니 해당 영상 놓치면 안 되겠죠?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영상과 대회 일정 기대하시면서 응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화제가 되는 이슈인 만큼, 개그우먼이자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가 된 김민경 씨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만큼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