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강릉에서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세인트 게임>이 개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시청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실제 최후의 1인이 되면 5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sns 등을 통해 이벤트 소식이 널리 퍼지던 가운데, 폭발적인 관심으로 아쉽게도 접수 마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신청 이후 입금하신 참가자분들께는 차례대로 초대장까지 전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 참여하는 기분을 낼 수 있으니 신기할 수밖에 없겠죠.
이번 화제가 된 <세인트 게임>은 참가 자격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요.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리기 때문에 투숙객과 비 투숙객 제한도 없었고, 나이와 성별에도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많은 분이 사전 참여에 몰리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가비는 현장 결제로는 12,000원, 사전예약으로는 특가로 단돈 만 원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즐기다 오기에는 저렴한 금액이었던 셈이죠.
10월 24일 오전 11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4가지 게임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드라마와 같은 종목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1라운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라운드는 줄다리기, 3라운드는 달고나 뽑기, 4라운드는 딱지치기 토너먼트로 진행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스폐셜 게스트 프런트맨까지 섭외되어 최후 2인이 하는 게임 장소 로비에서 얼굴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분이 이 모든 라운드에서 우승하여 500만 원을 가져가게 될지 기대가 될 수밖에 없겠죠. 아쉽게 접수 마감이 되었지만, 이후 진행 과정과 후기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다가올 듯합니다.
21년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 게임은 총상금 456억 원을 걸고 극한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각자 지독한 생활고와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게임은 국내/국외 네티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집계된 만큼 아직 못 보신 분들이라면 전 회차를 시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텐데요. 케이팝을 비롯해 k 드라마의 위상까지 점차 오르고 있는 지금, 한국의 문화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꽃피워지는 시기인 듯 합니다.
이렇게 강릉에서 열리는 오징어게임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드려보았는데요.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시거나 세인트존스 호텔 홈페이지에 방문하신다면 자세한 내용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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